문서의 임의 삭제는 제재 대상으로, 문서를 삭제하려면 삭제 토론을 진행해야 합니다. 문서 보기문서 삭제토론 판타지를 여행하는 현대인을 위한 안내서/화학 (문단 편집) === [[석유]] === 해당 문명이 [[19세기]] 초엽 수준이라면, 석유가 고효율 동력원임을 밝혀내는 것만으로도 혁명적인 발상이 될 수 있다. 다만 분별증류 기술을 도입해서 원유에서 필요한 성분을 분리해내야 하기 때문에 난이도가 좀 있는 데다가 사실 '''증류법은 중동권에서 가장 먼저 발달했다!''' 특히 석유의 증류는 [[페르시아]]의 '무함마드 이븐 자칼리야 알 라지'라는 화학자가 가장 먼저 해냈다. 사실 온도 측정만 제대로 해낼 수 있다면 분별증류가 그리 어려운 것은 아니다.(물론 [[LPG]] [[가스]]는 포기해야 하겠지만) 불이 겁나 잘 붙는 나프타만 권력자 앞에 갖다 줘서 무기로의 사용이 가능하다는 것을 증명하면 당신은 아마 사랑받을 것이다. 다만, 단순히 증류법만 입증하는 것으로는 별로 도움이 안된다. 그 시대 기준으로 어느 정도 대량생산이 가능해야 확실하게 인정받으므로 미리 생산에 대한 대책을 세워야 한다. 석유가 채굴되는 곳에서, 불을 숭배하는 종교가 있고, 당신이 사람들을 선동하는 말재주가 있다면 자연 용출되는 석유에 불을 붙이고 영원히 불타는 신성한 불이라고 뻥을 치고 자리를 점유하고 신전을 만들어 놓으면 돈벌이를 할 수 있을 지도 모른다. 성경의 제2경전 마카베오기에 실제로 나오는 에피소드. 배화교를 믿는 페르시아인들은 유대인들의 구라에 껌뻑 속았다고 한다. 또 극히 건조하고 고열인 지역에서 나프타를 이용하면 '아무것도 안하고 물만 뿌렸는데 혼자서 불타오르게 하는 기적'을 보여줄 수도 있다. 이 역시 마카베오기에서 '엘리사가 기적을 일으킨 비결'이라며 서술되어있는 내용. 물론 화염 마법 같은게 가능한 세계관이면 별로 유용하지 않을 수 있다. 19세기 초엽보다 기술력이 떨어진다 하더라도 증류법을 통해 [[등유]]를 대량 생산할 수 있다면 조명, 난방, 음식조리 연료로 판매할 수 있을 것이다. 사실 이것만으로도 돈이 꽤 된다.저장 버튼을 클릭하면 당신이 기여한 내용을 CC-BY-NC-SA 2.0 KR으로 배포하고,기여한 문서에 대한 하이퍼링크나 URL을 이용하여 저작자 표시를 하는 것으로 충분하다는 데 동의하는 것입니다.이 동의는 철회할 수 없습니다.캡챠저장미리보기